파스타는 이탈리아 요리의 상징이며, 그 중에서도 **트레네(Tortiglioni)**는 나선형으로 꼬여 있는 독특한 모양과 깊은 홈이 특징입니다. 이 홈은 소스를 잘 잡아주어 한 입 먹을 때마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트레네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1. 재료 (2인분 기준)
트레네(Tortiglioni) 파스타: 200g
올리브 오일: 2 큰 술
마늘: 2쪽 (다진 것)
양파: 1개 (다진 것)
토마토 소스: 1컵
바질 잎: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파르메산 치즈: 적당량 (갈아서 준비)
옵션: 고기(다진 소고기 또는 이탈리안 소시지 100g), 블랙 올리브, 양송이 등
2. 조리 과정
1) 파스타 삶기
먼저 큰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을 한 큰 술 넣습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트레네 파스타를 넣고 포장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정도 덜 삶습니다. (보통 10~12분 정도 소요) 파스타가 익으면 물을 따라내고, 약간의 올리브 오일을 넣어 파스타가 붙지 않도록 섞어 둡니다.
2) 소스 만들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중불에서 볶습니다. 마늘이 노릇해지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약 3~5분 정도 볶습니다. 여기에 다진 고기를 넣고 고기가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줍니다.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단계를 생략하세요.)
3) 토마토 소스 추가
고기가 익으면 토마토 소스를 팬에 붓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약한 불로 줄이고,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10분 정도 끓입니다. 이때 신선한 바질 잎을 찢어 넣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4) 파스타와 소스 섞기
삶아 놓은 트레네 파스타를 소스 팬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파스타와 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2~3분 정도 더 끓입니다.
5) 완성 및 서빙
파스타가 소스를 잘 흡수했다면, 접시에 담아줍니다. 위에 갈아놓은 파르메산 치즈를 뿌리고, 신선한 바질 잎으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블랙 올리브나 양송이 등을 추가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요리 팁
트레네 파스타는 소스를 잘 잡아주는 홈이 있어, 진한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토마토 소스 외에도 크림 소스, 페스토 등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파스타를 삶을 때 물에 소금을 넣으면, 기본적인 간이 배어들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질 대신 파슬리나 오레가노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4. 결론
이 트레네 파스타 레시피는 간단한 재료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입니다. 나선형의 홈이 소스를 잘 머금어 한 입 한 입마다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이탈리아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오늘 저녁 메뉴로 트레네 파스타를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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